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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말씀

2021년 2월 1일 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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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수사랑교회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1-02-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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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일 월요일
사도행전 8:1-8


어느 공동체든 항상 있어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세상이든 늘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시대든 반드시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
어떤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

바로 지키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떠나도...
너도 나도 흩어져도...
모두가 썰물 빠지듯이 빠져나가도...
꿋꿋이 자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 말입니다.
이렇게 지키는 사람은 교회에도 꼭 있어야 합니다.

정말입니까 ?
정말입니다.
그래야 교회가 어려움과 도전 가운데서도 견딜 수 있고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오늘 본문 속 초대교회(예루살렘교회)모습 가운데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첫 절인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스테반의 순교 직후에 초대교회(예루살렘)에는 큰 핍박이 있었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들이...
스테반을 돌로 쳐죽인 유대인들이...
다시금 초대교회(예루살렘)를 없이 하려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당시 교회속에 모여 있던 수많은 성도들... 제자들이... 본의 아니게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물론 이렇게 각처로 흩어진 성도들...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 머무르게 된 곳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되심을 전했고 또 이 과정을 통해서 성령님은 더욱 주님의 교회를 견고하게 세워가시고 부흥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셨기에... 이것을 부정적으로 볼일은 절대 아니지만...)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한 편에는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까 ?
큰 핍박과 위기가운데서도 초대교회(예루살렘)를 떠나지 않고 지켰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
사도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핍박과 위기를 감수하고도 그들의 자리를 꿋꿋이 지켰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당시 사도들의 모습이 참으로 감명깊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자기 자신들의 자리를 변함없이 지켜내는 사도들이 있었기에... 초대교회(예루살렘)가 넘어지지 않게 됨은 물론이고... 이곳저곳으로 흩어져서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전하였던 이들과 그들을 통해 교회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가시고 부흥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 가깝습니까 ?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자리에 하나님 말씀의 바른 선포가 있고... 성령의 역사가 있다라고 한다면... 여러분의 자리를 꼭 지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외적인 현실가 상황이 어렵고 힘들 지라도 여러분의 자리를 꿋꿋이 지켜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런 여러분을 통해 놀라운 승리의 역사를 이뤄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꼭 있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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